잡 소리 칼럼/헬스 다이어트

헬스매니아들이 사용하는 여럿 보충제와 나의 피부의 상관관계에 대한 이야기

약사콜롬버스 2021. 11. 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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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나의 나이가 24살에 접어들었고, 중학생 때 부터 열심히 운동을 하던 나는 22살 중반 무렵 군대에서 만난 헬창후임을 만나 1년간 무료 피티를 받으면서 헬스매니아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그 기간을 거치면서 나는 수 많은 보충제들을 먹었다. 예를들면 WPC WPI, 크레아틴, 아르기닌, 마카MACA 등 많은 보충제들을 먹었다.

 

지금에는 나는 WPI보충제를 제외한 나머지 보충제들을 근 한 달가량 섭취를 중단했다.

 

그리고 나에게 일어난 번화들을 상세하게 기술해보려고 한다.

 

WPC 유청단백질

유청단백

먼저 유청단백이다.

유청단백은 나의 피부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완전 풍비박산이 되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나에게 WPC와 WPI중 나는 유당불내증이 있는지 알지 못한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WPI를 먹으라고 권한다.

 

그 이유는 유당불내증은 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데 장 내부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여드름이나 모낭염이 심화된다는 나의 생체실험 지론에 따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WPC를 섭취하지 않는다.

 

신타 -> 컴뱃 -> 마프 등을 거치면서 거의 2년 정도를 먹었더니 피부가 진짜 망가져 버렸다.

 

그 후 나는 WPI로 눈을 돌리게 된다.

 

 

 

WPI 분리유청단백

WPC WPI의 차이점

 

WPI는 말 그대로 분리유청단백이다.

 

WPC에서 우유 단백질을 한번 거른 후 순수한 단백질만을 남긴 것인데, 분리유청단백은 물에도 잘 섞이고 거품도 잘 생기지 않는다.

 

그래서 목넘김이 깔끔하다는 장점과 유당불내증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WPC로 망가졌던 피부가 완전히 돌아왔고 볼일도 잘본다 ^^

 

하지만 가격이 비싼것이 유일한 단점이다.

 

나는 단백질을 처음 먹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WPI를 섭취하는것을 권장한다.

 

 

 

 

 

크레아틴

근육에 수분량을 증가시켜 단기간 힘을 증폭시킨다나 뭐라나 소모된 WTP를 단기간에 보충시켜주는 효과가 있단가?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일단 섭취하게 되면 일상생활이 좀 불편해진다.

 

학원차 알바를 하는 입장에서 화장실을 자주 갈 수 없는 상황이 많다.

 

크레아틴은 갈증을 느끼게 하며 피부가 건조해지고 소변이자주 마렵다.

 

솔직히 크레아틴을 먹고 안먹고의 차이는 굉장히 극명했지만 가장 큰 단점은 먹을 때 마다 피부에 심각한 여드름이 올라온다는 것이었다.

 

나는 크레아틴이라는 것을 섭취하면서 몸이 커짐을 기대했고, 그 기대는 크레아틴이 부응해줬다고 믿는다.

 

하지만 여자친구도 만들어야 하고 짱짱한 나이인 24살에 여드름이 얼굴을 지배한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크레아틴을 먹기를 그만했다.

 

사실 이전에도 크레아틴을 자주 먹다 끊다 했지만, 크레아틴을 끊자마자 여드름이 신기하게 쏙 들어갔다.

 

이제는 주변에서 피부가 좋다는 말까지 듣는다.

 

불과 1~2달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말이다.

 

선수가 아니고 피부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다면 당장 WPC를 끊고, 크레아틴을 중단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아르기닌과 마카

보통 사람들을 보면 아르기닌과 마카를 동시에 복용하더라.

 

아르기닌과 마카는 대표적인 남성성기능력에 도움을 주는 물질인데

 

아르기닌을 처음 먹었을 때 느꼈던 몸의 뻠삥감은 사실 기대했던 것 이상이었다.

 

하지만 이것도 적응이 되고 나니 효과가 미비한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근데 확실히 중앙일두근의 힘은 어마무시하게 발전했다는 것이다.

 

마카의 효력은 잘 모르겠다.

 

여드름과의 상관관계를 따지면 크레아틴과 아르기닌 마카를 동시에 복용을 중단했기 떄문에 크레아틴의 영향이 지대하다라고 생각은 하지만 아르기닌마카의 피부에 미치는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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